[여행프로젝트] 청춘은 흐른다 : 흐르는 강을 따라 청춘의 가치를 찾는 여행

기획의도 및 영상내용 20대의 청춘은 불안하고, 방황하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보다는 사회의 시선을 의식해 정해진 방향으로만 나아가려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청춘은 고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위해 흐르는 강으로 프로젝트 여행을 떠난다.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준비해서 떠나는 여행. 사진을 좋아하는 청춘은 4대강을 다니며 사진을 카메라에 담는다. 커피를 좋아해서 직접 드립해서 먹는것을 즐기는 청춘은 피크닉 장소에서 로스팅하고 커피를 만든다. 그렇게 둘이서 여행을 하다 합류한 청춘은 우리 고유의 악기 아쟁에 대한 가치를 찾기 위해 강을 여행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모든 여행을 영상찍는 청춘이 담아 더욱 가치있게 만들었다. 이들은 4계절 내내 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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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행] 전통이 살아숨쉬는 나주, 강이 흐르는 벌판에 서다.

회장 할아버지께서는 8시에 온다고 하셨다. 우리가 일어난 시각은 7시. "앗 우리 정리 안하고 있으면 혼나!"하며 모두 깨우고 아침에 맛난 고깃국과 갓담은 김치,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부터 할머니들이 돌아가면서 잘 잤냐고 물어봐주셨다. "당연하죠! 할머니!! 너무너무 잘 잤어요!" 그리고 할머니 집에 이부자리를 돌려드리러 가는데, 생각보다 먼 거리에서 할머니 혼자 들기도 힘든 이부자리를 들고 마을회관에 오셨다는 생각을 하니 죄송했다. "이렇게 먼곳까지 오셨어요?", "뭐 얼마 되지도 않는 거린데 뭐얼..." 가슴이 아리다. 8시에 오신 회장 할아버지는 학생들 열심히 살라며 격려의 말과 함께 시내로 나가셨다. 우리는 할아버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마을회관을 나섰다. 이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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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 대동서민맛지도, 지극히 주관적이고 왠지 일리있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혼자 여행하기 시작했으니 햇수로 따지자면 벌써 6년이 지나간다. 여행을 하면서 항상 발목을 잡는 것은 '먹거리'에 관한 문제가 아닐까 싶다. 물론 숙박도 중요하고 교통편도 메인에서 빠지면 안되겠지만, 아무래도 잘 먹어야 든든하게 여행할 수 있으니 먹거리는 여행에 있어서 빠지면 안되는 존재! 그래서, 오늘은 대동맛지도. 아니, 대동'서민'맛지도를 준비해봤다. 2005년부터 엄선하고 엄선. 최근 2011년 11월 중순까지 여행했던 곳을 모두 모아 간략하게 꼭 먹어야 할 음식, 그리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음식. 여행지에서 기왕 먹어야 한다면 추천하는 음식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백퍼센트 만족시킬 순 없지만, 나름 돈이 없어 비루한 여행자가 투자한 돈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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