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기] #7. 하라주쿠 중심에 서다. (시부야 - 하라주쿠 - 이케부쿠로)

시부야와 하라주쿠. 시간이 되면 대성이형이랑 이케부쿠로까지 갔다가 오기로 했다. 근데 어제 닛코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이거 영 카메라에 먼지가 들어가서 고쳐야 겠다. 일본에 와서 카메라 A/S라니 처음 해보는 일이지만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신주쿠에 있는 캐논 A/S 센터는 지도상으로는 미쯔이빌딩이라고 되어있는데 난 우리나라 A/S 센터 생각하고 그냥 작은 빌딩인줄 알고 거진 1시간을 신주쿠 동쪽에서 빙빙 돌았다. 사쿠라야를 갔더니 '가도' 밑을 지나 가란다. 가도 밑을 지나니까 다른 전자상가만 즐비하다 미쯔이은행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신주쿠 중앙공원 쪽으로 가란다. 어 은근히 그 빌딩 많이 아네 좀 큰가? 라고 생각했는데 " 와 욕나와 진짜 커!!!! " A/S센타는 바로 이런 분위기였다. 도쿄도청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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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2. 오늘도 신주쿠는 맑음(신주쿠)

현재 동해를 지나고 있습니다 JAL의 기내식. 일본식이라 그런지 깔끔한 맛이다. 가이드북으로 신주쿠를 훑어보자 그럭저럭 괜찮았던 JAL의 기내식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쥬스도 마시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까 보이는 하늘. 방송에서는 도쿄에는 보슬비가 내리고 있다고 한다. 내 옆에 있는 일본아주머니도 나도 비가 와서 약간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는 듯하다. 비행기는 고도를 서서히 낮추고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이제 비행기는 나리타 공항으로 진입합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비행기는 서서히 고도를 낮춘다. 멀리서 본 나리타 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 그렇게 크지는 않은듯,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터미널이 터미널이 2개가 있고 그 때문에 공항이 작아보이는 것이란다. 모노레일로 터미널 이동중 1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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