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트레블러 17건이 검색되었습니다.

[태국/캄보디아 여행]#ep, 네 비행기는 어제 떠났어!

"잘 있어라~ 태국"하고 깔끔하게 인사하고 끝냈으면 참 좋겠는데, 무리한 일정에는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는 법이다.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정확히 10시 30분. 2시간전에 도착했으니까 선방했네라고 생각하고 게이트로 향했다. 캐리어를 풀러 다시 한번 빠진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고, 카운터에 여권과 전자항공권을 내밀며 웃으며 표를 달라고 손을 내민다.승무원도 웃으며 전산조회를 해보는데,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난 뭐가 잘못됐나? 그럴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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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여행]#10, 마지막 방콕 그리고

아침 일찍 씻고 나오니 모두가 로비에 모여있었다. M형은 조금 더 캄보디아를 돌아보기로 하고, 아마 따비와 함께 여행을 더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택시기사, 따비 이렇게 셋이 모여 서로 포옹하고 따비와 가족들의 행복, 그리고 M형의 안전을 빌어주며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며 간만에 푹 잘 수 있었다. 따비가 미리 이야기를 해둬서 그런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최대한 편하게 배려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택시도 정말 좋았고, 2시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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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여행]#9, 아스라히 앙코르와트.

따비가 아닌 Thung 이라는 툭툭기사와 함께 하기로 했다.. M형을 모시고(?) 앙코르툼 남쪽 성소를 통해서 입장. 시원한 물 두병을 받아들고 수호신들을 가로질러 앙코르툼으로 들어가면 바욘사원 중심으로 다양한 부조들을 마주할 수 있다. 앙코르와트는 사실 본당의 이름이고 앙코르 유적지는 이틀을 지내도 다 보지 못할 만큼 광활하다. 부조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고 역사가 있다보니, 배경지식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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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여행]#8, 드디어 앙코르와트에 서다

처음 조우하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다. 라라크로프트가 연신 열쇠를 찾던 그 명작의 게임 '툼레이더'에 반해서 세계사에 심취했던 나. 언제 갈 수 있을까 했었는데 결국에는 이곳까지 왔다. 일단 결론부터 말한다. 나는 이곳을 하루만에 돌았지만, 절대적으로 하루는 부족하고 부족하다. 그러기에 꼭 다시오길 바랄뿐이고,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는 적어도 3일정도 부조와 역사를 숙지하고 오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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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여행]#7, 시엠립 여행과 톤레삽 호수

나의 툭툭드라이버 따비는 워낙 잘 알려진 드라이버라 예약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태사랑이라는 태국여행 커뮤니티에 접속하면 캄보디아에 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었는데 게시판에 압도적으로 따비를 추천하길래 따비에게 무작정 메일을 보냈다.하지만 첫날은 가능하나 다음날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연락이 왔다. 워낙 즉흥적으로 일정을 정하다보니 이모양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나만의 재밌는 여행 방법이기도 하다. 반 계획적이고 반 무모한 그런 여행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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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재개] 2015.01.01 블로그 재개합니다.

정말 정말 해드리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그동안 한가지 목표를 이뤄야 하는 상황 때문에 블로그를 잠시 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그 목표를 이뤄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돌아올 수 있었네요. 예전과는 조금 더 다르게, 그리고 조금 더 묵직하게. 인기있는 블로그 보다는 아, 이 블로그 와서 글이나 읽고 가야겠다 싶은 그런 블로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5년에 뵙겠습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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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x강연] TEDxSejongU에 강연자로 참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노트레블러입니다. 이번에는 강연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참여하는 강연은 세종대에서 열리는 TEDxSEJONGU 인데요, 주제는 놀이를 가치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하고자 합니다.   TEDxJeonju에서는 '어항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어떻게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지, 그 계기에 대해서 말했는데 이번에는 여행에서 얻었던 다양한 가치와 어떻게 일상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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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our] 로시난테가 되어 강릉을 가다

갑자기 페이지를 디자인하다보니, 오기가미 나오코의 안경(2007)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다. 딱 그 영화를 처음 봤을때의 느낌으로 담담히 이번글을 써 내려가야겠다고 맘 먹는다.강릉하면, 내가 처음으로 여행의 가치를 깨닳았던 황금같은 순간이기도 하고, 지금 이 블로그가 존재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도 거기서 찾을 수 있다. 그런 강릉을 쉽사리 찾지는 못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다른곳에 대한 호기심이 강릉보다 더 앞섰기도 하고 나름대로 강릉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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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여행] 다시, 진안을 찾다

설날 언저리였나? 진안에 있는 박종석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준영아~ 언제 올거니~" 아, 맞다 숟가락도 찾아야하고 진안도 더 깊게 돌아본다며 진안을 다시 찾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겨울방학에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덕에 통 가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선생님! 설날 전주쯤에 연락드리고 갈께요!" 라고 말씀은 드려놨으나 사실 언제 갈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던 방학이었다. 시간은 다시 흐르고 흘러 일정이 어느정도 맞춰질때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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