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생활, 구직을 위한 사투.

아저씨의 집에서 머무는 동안, 매일 아침마다 포리지(Porridge)를 먹는다. 여기 영국에서는 하나의 아침식사처럼 먹는데 시리얼처럼 포리지(오트밀) 가루를 사서 데운우유에 부어 졸여(?)먹는다고 해야하나... 거기에 건포도와 꿀을 조금 넣어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홍차를 내어먹는데 그냥 먹는거보다 보통은 밀크티 형식으로 우유를 조금 넣어먹는게 일반적이다. 나를 호스트해주고 있는 이 아저씨와의 인연은 깊다. 그다지 영어를 잘못해 전전긍긍하던 나를 많이 자극(?)하고 도와주셨던건 물론이고 내게 살 곳을 소개시켜주기까지 하셨던 분이니까. 아저씨 덕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영어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영국은 생각보다 발음체계가 미국과 달라서 딱딱 끊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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