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다시 열어본 적 있으세요?

간만에 미니홈피와 앨범을 열어보니까, 옛날 사진이 나왔어요. 옛날 사진을 보다 보니까 지금 내가 얼마나 변했는지를 너무나 여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앞으로 변할날은 더 많은데 갑자기 추억하고 싶은 사진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저건 4살때에요. 어렸을때 정말 롯데월드를 너무 좋아해서, 고모할머니네 갈때마다 항상 들리자고 때를 그렇게 썼었어요. 고모할머니네가 잠실이어서 바로 뒤에 롯데월드가 보였거든요. 매일 부모님은 "다음에 가자, 다음에 가자" 했지만 결국 떼를 써서 야간개장때 갔었어요 진짜 하기 싫었던 꼭두각시, 왠지 굉장히 하기 싫었는데, 아무래도 학교생활도 하기 싫었던 듯 싶죠...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쑥스러웠어요. 아주 많이! 초등학교(제가 국민학교가 바뀐게 3학년으로 기억하니) 4학년때, 교문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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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기차, 마지막 로망은 올해까지?

1989년 作 - 김현철 - 춘천가는 기차 경춘선 복선전철이 오는 12월 21일 개통한다.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6월 말 기준, 복선화전철사업 공정은 83%로 10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운전을 거쳐 12월 21일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선전철이 개통돼 운영되면 일반여객열차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전동열차가 운행되며 춘천역에서 신상봉까지 운행시간은 1시간 29분대로 현재보다 25분 단축된다. 요금 역시 2,600원으로 현재 무궁화호 5,400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선로용량도 1일 편도 30회에서 최대 168회로 크게 늘어난다. 또 내년 말에는 시속 110km대의 고속형열차를 도입해 소요시간을 40분대로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며 운행 구간도 신상봉-춘천(81.4km)에서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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