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캠핑여행,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여행

우리 아버지 어머니, 베이비붐 세대의 20대는 함께 잘살아보자는 캐치프레이즈와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열망하에 청춘을 보냈다. 그때는 여행이라고 하면 모두가 같이 가는 단체여행인 경우가 많았고 그만큼 여행인프라도 많이 부족했다. 지금의 20대는 내일로, 올레길 같은 많은 인프라를 통해 이전보다 개별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05년부터 홀로 여행을 즐겨왔던 나는 내일로 티켓이 처음팔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홀로 여행하는 20대가 많아짐을 체감했고, 그만큼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패러다임이 그때 기점으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비로소 국내여행을 쉽게다닐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게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사회적으로도 과도기에 놓여졌던 80,90년대와는 달리 훨씬 자유로워진 지금이지만, 삶의 질은 그만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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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로젝트] 청춘은 흐른다 : 흐르는 강을 따라 청춘의 가치를 찾는 여행

기획의도 및 영상내용 20대의 청춘은 불안하고, 방황하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보다는 사회의 시선을 의식해 정해진 방향으로만 나아가려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청춘은 고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위해 흐르는 강으로 프로젝트 여행을 떠난다.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준비해서 떠나는 여행. 사진을 좋아하는 청춘은 4대강을 다니며 사진을 카메라에 담는다. 커피를 좋아해서 직접 드립해서 먹는것을 즐기는 청춘은 피크닉 장소에서 로스팅하고 커피를 만든다. 그렇게 둘이서 여행을 하다 합류한 청춘은 우리 고유의 악기 아쟁에 대한 가치를 찾기 위해 강을 여행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모든 여행을 영상찍는 청춘이 담아 더욱 가치있게 만들었다. 이들은 4계절 내내 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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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맛집] 여주에 왔으면 홍원막국수를 비벼라!

2011년 10월 22일, 뉴스를 보니 여주 이포보가 4대강 개장행사를 치뤘더라고요. 그래서 이전에 이포보 근처를 다녀올때 정말 맛있는 막국수집을 알게되서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여주 이포보 근처에는 저번에도 포스팅했다시피 파사산성, 고달사지, 명성황후 생가, 김영구 가옥 등등 아름다운 문화재들과 여행지가 많아요.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는데 이 여행지 근처에 잘 알려진 음식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이포보 바로 옆에 있는 천서리 막국수 촌입니다. 그중에서도 빼어난 육수의 맛과 편육맛이 끝내주는 홍원 막국수를 찾았습니다. 주말에는 낮 3시인데도 불구하고 주차할 공간이 없을정도로 엄청난 맛집입니다. 감히 말해보건데 그저그런 맛집은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춘천 막국수집을 소개한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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