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r a v e l o g/2008 스톱오버 일본 12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도쿄여행기] #12. 참치와 함께 일본을 뜨다. (오다이바 - 츠키지 어시장 - JFK)

출국 당일이다. 정말 이보다 스펙터클 할 수 있을까 싶다. 출국이라 일찍 유리카모메를 탄다 달려랏! 슈웅 츠키지 어시장에 비를 흠뻑 맞고 장내시장을 한참 구경하다 시간이 되어 마구로돈부리세가와로 갔더니 7:30분 오픈인데 지각을 해서 그날따라 8:00에 연다고 한다. 이른 아침부터 붐빈다 바로 마구로 돈부리 세가와! 아직 개업 준비중 싱싱한 생선들이 많군요 자 나왔습니다!! 나 츠키지를 꼭 와야 했던 이유가 요거 하나 맛보려고 한건데 그날 잡힌 참치 붉은 살만 사용한다는 이야기 듣고 군침 안흘릴 수 있을까? 좀 정신나간거 같아도 그러기로 했다. 정말 열심히 기다렸다. 연신 그쪽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들으면서 8시까지 기다려 결국 먹었다. 정말 맛이 끝내주긴 했다. 참치가 입에서 녹고 고시히카리 쌀로 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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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11. 가마쿠라 환상곡 (가마쿠라 - 오다이바)

강백호가 기다리고 있는 가마쿠라. 가마쿠라는 신주쿠에서 가마쿠라 프리패스(1100엔)를 끊으면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전날에 약간 음주를 하고 일찍 일어났기 때문에 지하철 타자마자 바로 골아 떨어져 버린다.(지하철을 잘 때 주의할 점! 지하철의 방향은 후지와라역까지 가는 편이 있고 기타에노시마까지 가는 편이 있다. 기왕 간다면 기타에노시마 행을 타는게 훨씬 편하다) 1시간 30분 쯤 지하철을 타고 가면 가마쿠라인데 마침 급행이 8시10분쯤에 있어서 편하게 에노시마역까지 갈 수 있었다. 중간에 후지와라를 경유해 에노시마까지 가면 가마쿠라의 명물 에노시마섬이 보인다 근데 큰일났다! 세상에 내 수중에 단돈 500엔 뿐이다. 여기가 가마쿠라 역입니다. 이런 무대뽀!!! 돈을 깜빡하고 인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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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10. 빗속을 뚫고, 도쿄와 마주하다(이케부쿠로 - 긴자 - 도쿄역)

어제부터 조금씩 비가 오더니 천둥치고 난리도 아니다. 진짜 올게 온 것이다. 하긴 계속 날씨가 맑을 수는 없지.. 아침은 싸고 맛있는 일본 정식집이 있다고 해서 이케부쿠로에서 먹었다. 맛있는 일본식 정식을 700엔이라는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는 닭고기 정식. 비리지 않고 기름기가 적어 속이 부대끼지 않는다. 비가 오고 있구먼.. 위치는 선샤인 시티 반대방향으로 나와 토잔이라고 하는 곳. 우산이 뒤집히는 수모를 겪으면서까지 정식을 먹기위해 왔다. 이곳에서 대성이형과 같이 밥을 먹고, 나는 홀로 일정대로 도쿄역으로 향한다. 도쿄역을 나오면 바로 마루노 우치, 조금 더 가면 히비야 공원에 닿을 수 있다. 마루노 우치 출구를 나오니까 아까보다 비가 많이 오네. 비와 맞서서 도보를 걷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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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9. 토토로의 뒷꽁무니를 졸졸졸 (기치죠지 - 무사시코가네이 - 지브리미술관)

여기서 당당하게 밝히는 나의 취향, 난 지브리와 픽사를 좋아하는 무지막지한 매니아다. 애니를 즐기지는 않지만, 지브리 애니는 꼭 챙겨본다. 남들이 보면 얘 뭐야 애니를 가려서 본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겐 그 회사에서 나온 애니메이션은 나에게 특별함을 주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애정이 이어지는 것 같다. 난 지브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조금은 멀지만 기치죠지로 가서 직접 그 로망을 실현해보기로 했다. 아침부터 여태까지 비가 온다는 말은 많았지만 다행이도 많이는 오지 않았다. 그래서 산뜻하게 집을 나섰다. 그러나, 원래 지브리 미술관은 예약제인데 여태 예약 못하고 있었다. 얼마나 게을렀길래 이거 하나 준비 못했을까 자책을 한다. 사실 이전에 한번 시도 해 본적은 있었다. 로손 편의점으로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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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8. 요코하마의 저녁바람(요코하마)

룸메형들이 요거 먹으면서 여행해 하며 던져준 카스타드! 오늘의 식량이 되겠슴다! 다음날 일찍. 룸메 형들이 "너 진짜 진짜 일찍 나간다~" 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출발하는 요코하마. "저 지금 나가는 것도 늦어요!! 빨랑 갔다 올께요잉~" 사실 후회하는걸 싫어해서 뭔가 정했으면 이뤄야 직성이 풀리는데, 어제 크레페 못 먹은게 좀 한이 되었는듯 다시 하라주쿠를 들렀다.(근성 인정?) 결국은 다시 가서 사먹었어요. 크레페를 사서 먹어보니. 음 생각보다 맛있다. 운도 좋았는게 크레페를 파는 곳 뒤로 또 길이 있는데 거기서 프리마켓을 하고 있다 프리마켓에서 또 위로 올라가니 작은 신사가 있는데 왠 음악이 들려 올라갔더니 아 진짜 운도 좋지 전통 혼례를 하고 있다. 전통 혼례중입니다. 요요기 공원에서 기 좀 모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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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7. 하라주쿠 중심에 서다. (시부야 - 하라주쿠 - 이케부쿠로)

시부야와 하라주쿠. 시간이 되면 대성이형이랑 이케부쿠로까지 갔다가 오기로 했다. 근데 어제 닛코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이거 영 카메라에 먼지가 들어가서 고쳐야 겠다. 일본에 와서 카메라 A/S라니 처음 해보는 일이지만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신주쿠에 있는 캐논 A/S 센터는 지도상으로는 미쯔이빌딩이라고 되어있는데 난 우리나라 A/S 센터 생각하고 그냥 작은 빌딩인줄 알고 거진 1시간을 신주쿠 동쪽에서 빙빙 돌았다. 사쿠라야를 갔더니 '가도' 밑을 지나 가란다. 가도 밑을 지나니까 다른 전자상가만 즐비하다 미쯔이은행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신주쿠 중앙공원 쪽으로 가란다. 어 은근히 그 빌딩 많이 아네 좀 큰가? 라고 생각했는데 " 와 욕나와 진짜 커!!!! " A/S센타는 바로 이런 분위기였다. 도쿄도청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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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6. 저 멀리 닛코에는 기분좋은 바람이 분다(닛코)

푸르른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서 출발한 닛코. 오늘은 충분한 녹음에 잠시나마 도시를 벗어나고 싶어 도쿄시내에서 약 2시간 30분가량 떨어진 닛코로 향한다. 당일치기로 간다면 8시10분차를 타지 못하면 당일날 돌아오는건 절대 불가능한 루트. 닛꼬는 도부선이기 때문에 아사쿠사까지 가야 한다. 아사쿠사를 가려면 긴자선을 타야하고 긴자선을 타려면 우에노까지 가는게 최선책. 우에노는 통합 2번째 방문. 아침을 거르고 나와 아사쿠사 모스버거점을 가서 아침을 해결하고 닛코 여행센터로 가서 4400엔 상당의 외국인전용 닛코프리패스를 구입했다. 프리패스는 이곳에서 살 수 있다. 으자자잣! 출발이다 닛코 프리패스를 타면 교통하나는 제대로 해결되고 4일동안 무제한이다. 사실 효용성 측면에서는 당일치기로 가면 표가 살짝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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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5. 사쿠라가 휘날리는 동경타워(에비스-다이칸-롯폰기-도쿄타워)

오늘은 조금 천천히 여행하고자 한다. 때론 바람도 느끼면서 사람도 느끼면서 그렇게 여행하고 싶었다. 오늘의 여행은 나 홀로 여행이다. 파스텔의 푸딩맛은 잊을수가 없다. 에비스 개찰구를 나서면서 바로 향한 곳은 그 어느 삐까뻔적 한 음식점이 아닌 파스텔이라고 하는 작은 푸딩집이다. 동쪽으로 나와 길을 건너고 오른쪽으로 꺾으면 파란 간판이 보인다. 315엔 하는 기본 푸딩은 이집의 엄청난 자랑거리이다. 주문할 때 얼마나 걸리냐 물어보는거 보니까 최대 2시간 정도는 포장이 가능한 듯 하다. 오늘은 유난히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까페에 앉아서 푸딩을 먹었다. 오랜만에 여유있구나! 와 한입 베어넣는 순간 입안에 달콤함이 퍼지는데 장난이 아니다. 일본에서 푸딩 먹는거 정말 장난아니게 맛있다던데 정말 상상 이상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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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4. 하코네에 바람이 분다면(하코네)

아침에 찌부둥하게 시작해 살짝 기지개를 켜보니 신선한 공기가 몸에 베어들어온다. 후지산을 오를까 말까 하코네 과연 내가 갈 수 있을까? 했는데...드디어 가게 되었다! 아침 7시에 비교적 일찍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늦잠 없이 한치의 오차없이 일어난다. 난 핸드폰 진동에도 잠 깨는 스타일이니깐. 하코네로 가기 위해서는 신주쿠역에서 로망스카나 일반 열차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집 근처에 있는 신주쿠 역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신주쿠 역까지는 가는 길은 그냥 동네 근처가는 느낌이다. 10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라서 신나게 걸어가다 보니 이게 뭐야! 난 신주쿠를 근방은 거의 가봐서, 길 정도 쯤이야 마스터 했다고 생각했는데 입구는 왜 이렇게 많은지 아주 당황했지만, 표정만큼은 유유히 친구 기다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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