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r a v e l o g/PROLOGUE 3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여행의 프롤로그 : 여행기 프롤로그

여행은 아름답습니다. 또 설레입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마주했고 지나치기도 했습니다. 그중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여행. 지금까지 긍정적이고 따듯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나쁜길로 새지않게 도와주었던게 바로 여행이었지요. 때문에 여행의 전도사마냥 여행을 예찬하고 다니니 monotraveler = 여행이라는 주위 사람들의 공식이 생겼습니다. 전 항상 지인들 사이에서 여행으로 대변되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그 현상 자체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2005년 여행을 마음먹고 홀연히 떠난것이 발단이 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여행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용기가 생겨서가 아니라 단지 도전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용기가 있어야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한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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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행을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에 관하여

혼자 여행을 즐기다 보면 가끔은 외로워 질때가 있다. 외로워 질때 쯤이면 항상 짠하고 사람들이 나타나곤 했는데 이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언제부턴가는 다시 이별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도 그 순간을 어떻게 보면 여행의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고 살았나보다. 혼자서 여행한지 이제 겨우 5년차. 이 무서운 세상 어떻게 혼자 다니나 했던 생각으로부터 도전하고 나서까지. 겨우 5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 사이 사람들은 나에게 크나큰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게 마음이 담긴 큰 선물을 해왔었다. 2008년 겨울이었을거다. 힘들어 하는 Isa 양에게 춥지만 대관령을 갔다 오라고 했다. 2005년의 내 상황도 이것과 다름 없기에 혹여나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거 같다고 생긴 나머지 가녀린 여성분을 혹독한 추위 게다가 눈발이 쉼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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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함께가요!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

' 우리, 함께가요!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 2005년 9월 11일 30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 나는 땀에 흠뻑젖어 산을 오르고 있다. 왜 그리 정신나간 짓을 하냐고? 바로 이곳, 수락산에서 내게 제일 존경하는 한비야 누나의 강연이 있기 때문이다. 거의 1년간을 토굴에서 살듯 학원에서만 살다가 이게 몇달만에 맛보는 산공기 인것이냐!! 올라가는 길에 나뭇잎 물소리 모두 옛날에 만난 친구인냥 반갑기만 하다. 그러다가 타이밍을 놓쳐 부랴부랴 올라가서 10분전에 강연회장에 간신히 도착했다. 갔더니만 글쎄 누나가 저만치에 있는것이다. 예전 같았으면 오도방정을 다 떨며 쌩쇼를 했었을텐데 명색이 이젠 성인이니 문화시민의 긍지를 갖추어 제법 담담하게 서있었다. 사회자의 낭낭한 멘트가 곧 시작되었다 " 홍익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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