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활동하고 있는 메타블로그 성향의 사이트 레뷰(Revu)에서 아주 즐거운 소포를 보내왔습니다. 레뷰에서 활동을 시작한지 7월 말부터인데, 아직 한달도 안된 신참으로 레뷰의 프로세스를 빨리 이해하는데는 너무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도 있었지만 이곳은 추천제다 보니 제가 추천을 하면 맞추천을 하는 것이 많더라구요, 허나 저는 컴퓨터에 1시간 이상을 머물수가 없어서 항상 많은 포스트를 읽고 추천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났을까, 그냥 근근히 테마토크도 남기고 레뷰에 글도 많이 올리고 그러던 도중 제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소포가 도착하더라구요. 발신은 '레뷰(Revu)'였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예쁜 스티커와 또 하나의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우와! 제가 정말 원하고 원했던 예쁜 머그컵이네요! 색도 제가 원하던거 였어요!


알고보니 멋진 레뷰컵이었습니다. 제가 또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머그컵 모으는 것도 좋아하고 또 그만큼 많이 사용하는데, 딱 제가 원하는 색상의 머그컵이 도착했어요!

왜 이런 머그컵이 갑자기 도착했느냐 싶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예전에 테마토크에 장황하게 쓴 코멘트가 당첨이 되었더라구요! 기존에는 포인트로 구매해야한다고 해서 낙심하고 있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예쁘네요!!

근데, 컵이 오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오늘!
제가 예전에 했던 질레트 면도기 포스팅의 보답으로!


똑같은 면도기가 도착했습니다! 이것 또한 선착순 리뷰에 들어서 보내준 것이더군요. 생각도 못했던 깜짝 선물이었어요! 이미 저는 하나 사용중이니, 아직도 일회용 면도기를 고수하시는 아버지를 드려야겠습니다 :)


레뷰 입성이 얼마 안되는 제게 많은것을 주신 레뷰 감사합니다!
이제 9월부터는 공부에 더 전념해야해서 요즘 포스팅을 폭풍으로 땡기고 있는데(마치 원고 마감에 똥줄타는 만화가처럼 말이죠) 항상 제 글 추천해주시는 분들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일히 다 추천하러 가지 못할 뿐이죠! 그러니 너무 상심 말아주시기 바랍니다(흑흑)

아참 어제부터! 캐쉬가 상승해서 33원으로 올랐네요!! 우와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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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 8. 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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