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원조’의 위기, 스마트폰 치킨게임의 승자는?

중국발 ‘원조’의 위기, 스마트폰 치킨게임의 승자는? (중국 산자이폰의 기술표준화, 기술확산, 기술국가주의 관점에서) 대륙의 기상, 산자이 문화의 도래 일명 ‘산자이’라는 짝퉁제품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팔려나가고 있다. 어원으로 따지면 ‘산적’ 즉, 기득권에 대항하는 반란집단이지만 이제 글로벌 시장에 대항할 만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긍정적인 의미까지 담겨있다고 한다.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까지 산자이(짝퉁)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 예전부터 상하이만 가더라도 루이비똥이나 구찌같은 럭셔리 짝퉁 제품을 비교적 높은 퀄리티로 구할 수 있었다. 주 고객층이 중국인이도 했지만 우리나라 관광객도 진품과 깜쪽같이 똑같아서 이 제품을 꽤 구매했다. 일반 눈으로는 구별하기 힘든 외관 그리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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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론 머스크는 열린 가슴으로 특허의 르네상스를 꿈꾼다

어쩌다 소비자는 이산가족이 되었나불과 몇 년 전 만해도 이정도 만큼 ‘혁신’이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아이폰이 한국에 처음 공개 되었을 때 다양한 매체들이 집중적으로 이 ‘신문물’의 혁신성을 앞다퉈 보도했고 그것은 동종업계 보내는 'Warning Sign' 으로 인식되는데 이르렀다. 조선후기에 우리나라가 개항했을 때의 충격이 바로 이런 것이었을까?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난 이 신문물을 통해 그동안 아몰레드니, 햅틱이니 하는 새로운 기술만을 강조하던 삼성에 강력한 충격파를 주었고 이를 계기로 그들은 기존 노선을 수정하여 스마트폰 경쟁시장에 제대로 뛰어들게 된다. 이때부터 ‘혁신’은 스마트폰 전쟁의 무기가 되었고 ‘표준특허’는 이를 보호하기 위한 철창살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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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스위치 : Web 2.0 시대, 거대한 변환이 시작된다.

CHAPTER 1 : 거대한 변환의 시작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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