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기] #19. 브런치 in NEWYORK

벌써 뉴욕에 온지도 보름이 한참 넘어간다. 보름치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운이 참 좋았던거지... 이제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제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날 물심양면 많이 도와준 지원누나와 나와 브런치를 하는 날 왜 갑자기 이렇게 슬프지? 미안한것도 많은데 다 갚지 못했다는 마음에서일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곧 헤어짐을 준비하기 때문에 더 가슴 아픈 것 같다. 미리 헤어짐을 준비해야하지만 함께하는 내내 마치 헤어지지 않을것처럼 행동하다 그날이 오면 밀려오는 서운함 같은 것. 브런치. 한국에서 아주 유난을 떨면서 뉴요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던 것. Breakfast + Lunch 의 합성어로 우리나라말로 굳이 하면, 아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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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오늘 왠지 배가 고파서 브런치가 너무 해먹고 싶은겁니다. 본래 요리자격증이 딱 하나 있는 특이한 남성으로써, 뉴욕에서 머물때 먹었던 브런치가 잊혀지지 않는 고로 핫케잌을 해먹기에 이릅니다. 해먹는 방법은 간단해요. 1. 둥근 볼에 계란 1개를 깨어 넣고 우유 200ml 가량을 넣고 거품기로 섞습니다. 2. 동네 슈퍼에서 산 오X기 핫케잌가루를 250g정도 넣어요 그리고 또 거품기로 열나게 섞습니다! 3. 섞어 놓은 다음에 후라이팬에 기름 잠깐 부었다가 크리넥스로 닦아내고 예열 시킵니다(약한불로요) 4. 어느정도 예열이 되었다 싶으면 2번에서 만들어냈던 반죽을 붓고 구멍이 뽕뽕 뚫릴때 까지 구워요 5. 뽕뽕 뚫리게 되면 재빨리 뒤집으시고 마저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리 하여 핫케잌은 완성되었습니다(한 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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