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내일로] 부석사 배흘림기둥에 서서 (영주-제천-집) 7일차

부석사의 여행은 영주역부터 시작한다. 영주역은 워낙 내일러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역이다. 첫째는, 기차를 개조해서 숙소를 만들어놓았다는 점. 둘째는, 영주역장님이 내일러들을 위해서 무료로 가이드를 해주거나 가끔 옥수수 파티를 해주시기 때문이다. 부석사를 나서기전 영주역내를 둘러보면 차시간이 친절히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일정을 수립하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석사를 먼저 갔다가 소수서원, 선비촌을 둘러보고 영주여행을 마치는데 부석사는 영주역에서 약 50분을 가야하고 부석사에서 다시 나와 소수서원, 선비촌으로 가려면 약 30분정도 버스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 섹터를 나누자면 다음과 같다. 1. 부석사 2. 소수서원+선비촌이다. 이렇게 묶어서 여행하면 훨씬 편하다. 다만 참고해야 할 사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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