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말레이시아 탐방] #9. 가자 코타키나발루로!

말레이시아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 날씨 참 좋은 부킷빈탕! Lot 10은 로컬마켓으로 유명하다. 중저가 제품과 전자제품이 많다. 북적북적하던 파빌리온이 조용해졌다. 행사가 끝나가나보다. 리워드 카드를 발급받는데 정말 친절하게 대해 준 파빌리온 직원. 쿠알라룸푸르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아침 일찍 두 남자는 어디론가 분주히 향한다. 그곳은 다름아닌 파빌리온. 이미 갔었던 메가쇼핑몰을 찾은 이유는, 리워드 카드 때문이었다. 각 쇼핑몰들은 리워드 카드를 발급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금액의 물품을 구매하게 되면 퍼센티지나 20달러 상당의 가격을 할인해준다. 우리는 그간 시장조사를 하면서 제품을 직접 구입해서 가격을 비교해 볼 기회가 제법 많았는데, 남자들이다 보니 따로 화장품을 사고 싶은 마음은 없고 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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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기] #15. 우드버리에서 제대로 쇼핑하다

이제 뉴욕여행도 제법 가닥이 잡혔겠다. 어제 P에게 " 너만큼 뉴욕가서 여유부리는 애는 처음이다 " 라는 식의 훈계를 듣고 나자 이제 준비 좀 해야겠다 싶었다. 사실 내가 서블렛 하는 집에서도 "5월 9일쯤에 차 하나 렌트해서 가는게 어때요?" 했지만, 손사래를 쳤었는데.... 오늘은 일을 쳐버렸으니... 사실 갈 생각은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이 아니면 안되겠더라.(당황스럽고 계획없고 대책없다. 하하하) 우드버리는 뉴욕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 쇼핑에 열광하는 언니 누나들은 아주 좋아하는 장소임에 틀림이 없지만 쇼핑에 쇼자도 모르는 나의 경우는 그냥 엄마 아빠 선물이나 사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오늘 지원누나도 동행하기로 했는데 연락처를 깜빡하고 놓고 나와서 우드버리에서 연락할 방도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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