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난 책 냄새가 좋다!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가 된 요즘. 한 광고에서의 할머니와의 전화 디지털? 돼지털? 하던 그때부터가 우리가 만나본 디지털 시대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시간이 많이 흘러 우리의 편지는 E-mail이 되었고, 우리의 사진은 디지털 사진이 되었다. 그리고 책은 머지않아 E-BOOK이 되었다. 하지만 E-mail은 단지 활자와 편지지의 디자인의 차이가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오색깔의 배경 편지지를 제공했지만 우리가 직접 써서 정이 듬뿍담긴 편지를 대신할 수 없었고 디지털 사진은 매 사진 그 순간순간의 정성과 인화와 그 사진에 들어있는 커피향 같은 추억을 대신할 수 없었으며 E-BOOK은 최근 잉크를 흩뿌리는 식인 AMAZON의 E-BOOK리더 KINDLE,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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