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분위기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 대책없이 리모델링!

10월 초부터 저도 모르게 시작된 집 리모델링 '행사' 저와 트윗을 하는 몇몇 트친 혹은 블로거님들은 아마 저희집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알고 계실거에요. 부모님은 입버릇처럼 집 위치는 좋은데 너무 낡은것들이 많아 거의 10년이 넘어가는 집을 야심차게 바꿔보고 싶다고 하시더니만 그게 제가 한창 공부에 핀치 올리는 10월 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갑자기 리모델링하게 된 사연은 저도 모를정도로 기구하지만 내심 새로운 분위기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공사기간은 정확히 1주일이 걸렸던 것 같구요, 리모델링까진 아니지만 '제 방'을 새로운 분위기로 바꿔보고자 10년된 책상 서랍, 모두 다 버리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혹여나 리모델링을 하는 분들이라면 어떻게 했는지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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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집 주위 재미난 곳을 잘 알고 계시나요?

언제 한번은 어떤 커뮤니티에서 안동에 가볼곳을 추천해달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칭 그곳에 살고 계시다는 한 분께서 "여기 와봐야 볼 게 없으니 다른데 가시죠"라는 댓글을 달아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죠. 생각해보면 항상 보던 풍경이니 신기할 것 없는데 라는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그래도 남들이 보기엔 너무나도 쌀쌀맞았던 댓글인 건 분명했어요. 어제 밤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포스팅을 끄적거려야겠다 싶어 우리집 근처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저도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 편이 아니었다니 살짝이 충격이었네요. 일단 저희 집은 위치상 송탄에 있습니다. 생활권역은 오산이구요, 고등학교는 수원에서 나왔으니 제 사정권은 평택, 화성, 오산, 수원이 되겠군요. 아무래도 고등학교를 수원에서 나오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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