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기] #8. 요코하마의 저녁바람(요코하마)

룸메형들이 요거 먹으면서 여행해 하며 던져준 카스타드! 오늘의 식량이 되겠슴다! 다음날 일찍. 룸메 형들이 "너 진짜 진짜 일찍 나간다~" 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출발하는 요코하마. "저 지금 나가는 것도 늦어요!! 빨랑 갔다 올께요잉~" 사실 후회하는걸 싫어해서 뭔가 정했으면 이뤄야 직성이 풀리는데, 어제 크레페 못 먹은게 좀 한이 되었는듯 다시 하라주쿠를 들렀다.(근성 인정?) 결국은 다시 가서 사먹었어요. 크레페를 사서 먹어보니. 음 생각보다 맛있다. 운도 좋았는게 크레페를 파는 곳 뒤로 또 길이 있는데 거기서 프리마켓을 하고 있다 프리마켓에서 또 위로 올라가니 작은 신사가 있는데 왠 음악이 들려 올라갔더니 아 진짜 운도 좋지 전통 혼례를 하고 있다. 전통 혼례중입니다. 요요기 공원에서 기 좀 모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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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3. 우에노는 지금 벚꽃 만개중.(우에노 - 아사쿠사)

오늘은 나 혼자 이동하는 일정. 아침 일찍 나와 마치 현지인인양 아주 자연스럽게 또 지하철을 타고 우에노로 간다. '와 진짜 인제 나 일본에 있는거 같다.'(이제 좀 실감이 난다) 우에노역의 모습 닛포리역을 지나 우에노에 도착하고 중앙출구로 나와 시간을 보니 10시경, 길을 건너지 말고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우에노 공원이 있다. 길을 몰라도 모든 사람들이 우에노를 나와 그쪽 방향으로 걸어가니 따라가면 될 것 같다. 계속해서 그 사람들을 따라가다 초입에 사이고 다카모리의 동상이 있다면 우에노 공원을 제대로 찾은것이다. 우에노 공원은 일본이 봄이 되어 사쿠라가 만개 할 때 일본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다. 단연 1위의 공원! 2위는 신주쿠 공원이나 요요기 공원이라고 한다. 일단 신주쿠공원은 유료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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