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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 잘 보내고 계시죠? 집에서 인터넷으로나마 여행을 하고 있는 -_- 모노트래블러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고군산군도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가 신시도부터 연결도로가 생기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지도상으로 보면 이래요. 신시도 입구부터 시작해서 무녀도, 선유도를 함께 관광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인터넷 기사를 조합해보니 2009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원래대로였다면 2014년에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 공사가 2016년에 공정률 평균 80%를 돌파하여 이제 거의 개방이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에요.



바로 저기 신시도에서 이어지는 도로가 바로 바로 선유도까지 갈 수 있는 도로인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여러가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듯해요. 숙박을하며 여행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인데, 스쳐지나가는 관광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또 자연이 망가진다고 하여 도로를 통제한다는 측. 그리고 그 어디에도 도로를 만들어놓고 통제를 하는 곳은 없다. 이렇게 나뉘는 것 같아요.


참고자료


"고군산연결도로 차량 운행과 관련 군산시가 전면통제로 가닥을 잡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는 문동신 군산시장, 용역을 맡은 장태연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고군산연결도로 운영방안’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교수는 섬 내부 주차장확보가 불가능해 차량통행허용보다 통행 통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고군산연결도로 개통 이후 차량이 무분별하게 섬으로 진입할 경우 심각한 주차난과 자연환경 훼손, 안전사고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차량통제 방식 역시 부분통제 방식보다는 전면통제 방식이 환경보존 및 해양관광의 신비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처럼 고군산군도 연결도로의 차량 운행에 대해 전면통제로 가닥이 잡혔지만, 차량통제에 따른 도로차단·대체 교통수단 마련 등 남은 과제도 산적해 있다.


 용역팀은 국도인 고군산연결도로를 통제할 경우 국토교통부와 익산국토관리청 등 관련기관의 협의가 선행돼야 하고 차량 통제로 인한 관광객 불편 해소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최종용역보고회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연결도로 사업은 2천500여억 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새만금방조에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에 이르는 8.7㎞의 국도 4호선을 연결하는 국가사업이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



만약 개통이 되면 선유도의 명물인 명사십리 해수욕장.. 정말 엄청 붐비겠는걸요?



궁금해진 저는 마침 이곳을 지날 기회가 생겨.. 확인해보기로 했슴니다 -_-b. 저는 일전에 관광공사 기자자격으로 선유도를 방문한 적이 있어요.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기에 이 도로 개통에 정말 관심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인터넷에 올라 온 간증(?) 들이.. 구미를 당겼습니다. 어찌저찌하니 들여보내주더라... 자전거로는 갈 수 있더라.. 걸어서 들어가봤다.. 등의..

그리고 올해 4월, 신시도 어촌계에서 무슨 행사를 해서 들여보내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정말 우리를 막아세울것인가!




그리고 입구는 현재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쇠줄로 묶여있는데요.. 섬 주민들은 자차를 가지고 들어가는것을 보았습니다. 블로그 상에서는 아예 여기서 자전거 타고 일주를 마치고 돌아오시는 분도 계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아저씨에게 여쭤보았어요.


"여기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라고 하니 아저씨는 섬 주민이면 되고.. 혹은 섬에 있는 음식점을 예약하면 그 음식점에서 차량 넘버를 불러주고 입구에서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아마 신시도만 해당되는 것이겠죠?)


그리하여 비공식(?)적으로는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직 개통이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사실 자전거나 걸어서 잘 드나들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아저씨께 다시 여쭤보았어요.


"걸어서 선유도 얼마나 걸릴까요?"

"아마 2시간 정도는 걸어가야.."


걸어가는 사람도 있다고 했어요. 비공식(?)적으로는 걸어도 갈 수 있나봐요. 분명 표지판에는 자전거도 다 안된다고 했지만.. 열심히 활보하는 자전거들과 사람들..

아무튼 이제 곧 개통이 될 조짐인 것 같았어요.




살짝 들어가 본 도로의 사정은 거의 포장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걸어서 들어가고 나가던걸요... -_-(?)

그리고 오늘 비교적 자세한 기사를 찾았네요.



오는 7월 부분 개통이 예상되는 고군산군도연결도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와 선유도, 장자도를 자동차로 운행할 수 있도록 교량 설치 등 도로 개설이다.

총 2천723억여원의 국비가 투입돼 교량 3개(신시·단등·무녀교)를 포함해 총 연장 8.77km에 폭 15.5m·편도 1차선 규모의 도로가 조성된다.


도로 양쪽에는 3.25m씩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개설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려한 고군산군도 전역을 감상할 수 있다.

마침내 오는 7월께 1공구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3.1㎞, 2공구 신시도∼무녀도 1.29㎞ 구간이 완공돼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3공구 무녀도∼장자도 4.3㎞ 는 내년 말 준공예정이다.


이 도로가 갖는 의미는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특별하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교육과 문화, 의료는 물론 상·하수도 전기 등 기초생활과 소득기반 시설 확충으로 주거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어장이 풍부하고 전역이 천혜의 비경으로 둘러싸인 고군산군도 일원을 국내 최고의 사계 관광 및 휴양지로 견인해 군산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전북도민일보



(사진 : 여기 무슨 낚시의 메카인가봐요... 진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네요)


원래는 군산 비응항에서 배를 한참타고 들어가야하는 고군산군도. 개통이 되면 여행객들이 정말 많아지겠어요. 공사 마친 아저씨들이 나오면서 "햐.. 여기 개통되면 사람들 장난 아니겠는걸"이라고 말씀하시는걸 들으며.. 평소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개통도 안됐는데 들고 나갔을까..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자연이 망가지지 않는 선에서 여행을 할 수 있게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전기자동차 셔틀이 운행한다던가... 뭔가 에코투어의 아이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카테고리

일상

날짜

2016.06.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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