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
"누구세요?" 
"네 택밴데요~"

응? 원래 택배 올게 없는데 갑자기 택배지? 하며 문을 열어주니 왠 금색 포장으로 된 물건 하나가 내 이름으로 들어와있다.

응? 뭐지?
주소를 보니 부대에서 중대장님이 보낸 물건인거 같은데 내가 뭘 놓고 전역해서 택배로 온건가 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뜯어보는데 왠걸.
두둥 ! 레이저 포인터 등장이시다.
센스있게 중대장님은
"똘끼(부대에 있을때 하도 4차원이라서 붙은 별명이다), 전역 축하한다! 잘 살아라!"
하며 애써 무심한듯 흘겨쓴 글씨체.
딱 중대장님 같다. 하하.

중대장님께 곧바로 무사히 수령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앞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할때 잘 쓰겠노라고, 안그래도 필요했던건데 잘 됐다.
감사합니다 중대장님~~~~~~~!!!

글을 뒤집어보니 우리 중대장님 또 센스있게 증명사진도 보내셨다 얼굴 잊어먹지 말라고.
에이 저 사람 얼굴 잘 기억합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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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 5. 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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