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희망여행] 우당탕탕 국내를 여행하다! #2 (안성 팜랜드, 키자니아, 안전체험관)
다음날 우리가 향한 곳은 안성팜랜드. 도시 아이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농사할때나 볼 수 있는 트랙터를 타고 푸르른 목장을 한바퀴 둘러본다. 염소를 비롯하여 양, 타조 여러 동물까지 있기 때문에 체험코스로 정말 좋았다. 제빵 체험과 마찬가지로 팜랜드에서도 직접 쿠키를 만드는 체험이 있는데 우선 쿠키를 만들고 구워지는 동안 트랙터 체험을, 그리고 다 만들어진 쿠키가 조별로 제공되는 형식이다. 틀을 가지고 동일한 모양을 찍어낼 수도 있지만 아이들 마음대로 모양을 빚어낼 수도 있다. 아이들은 제각각 별모양도 만들고 세모모양도 만들며 창의성을 뽐내본다. 이렇게 반죽을 주고 이걸 가지고 아이들은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팜랜드에는 이렇게 트랙터 체험도 할 수 있고, 이렇게 양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2012. 8. 29. 07:00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
[지구별 희망여행] 우당탕탕 국내를 여행하다! #1 (수암골, 김탁구, 안성 허브마을)
항상 혼자 여행을 해왔던 터라 어찌보면 다른 사람은 어떤 여행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던 도중 만난 멋진 기회, 에 다녀왔다. 정말 깨닳은 바가 많았던 이번 희망여행. 희망여행이 무엇이냐 하면,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취지로 만들어진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일전에 해외봉사로 필리핀 지구별 희망여행을 갔던 적이 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것이 필리핀 현지인임에도 불구하고 집 밖으로 벗어날 여유가 없는 형편인 아이들을 데리고 그나라의 수도 마닐라를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내겐 매우 낯설었다. 여유가 없다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다는 것. 경험의 폭이 작아진 채로 닫혀진 세계를 사는 기분은 어떨까 많이 생각해봤다. 한 차례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나는 여행..
2012. 8. 26. 07:00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
[한국관광] 다시 찾고 싶은 한국, Korea always welcomes you! <2>
안녕하세요! 한국관광공사와 '다시 찾고 싶은 한국'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모노트레블러입니다. 1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에는 2월 23일에 진행되었던 다시 찾고 싶은 한국 캠페인을 스케치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님과 함께 가두행진을 명동에서 실시했는데요, 명동에 있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콜벤 구분하는 법과 한국관광시 주의사항이 적힌 팜플릿을 나눠드리는 행진이었습니다. 저희가 나눠드릴 팜플렛의 모습입니다. 콜밴과 대형택시 이용안내서 그리고 한국관광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 때에는 1330 !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죠? ( http://monotraveler.com/295 ) 이번엔 저희 트레블리더와 함께 미소국가대표 여러분도 함께해주셨습니다. 파란색 패딩을 입고..
2012. 3. 18. 17:45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
[한국관광] 다시 찾고 싶은 한국, Korea always welcomes you! <1>
2005년 제가 관광학을 전공할때만해도 아름아름 인바운드 여행객(외래관광객)들이 점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만해도 가파른 곡선이 아니었는데, 최근 한류의 영향인지 2009년부턴가 아시아 발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명동에 있는 롯데 백화점 본점만 가봐도 알 수 있지요. 많은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 가끔 이곳이 한국이 맞나? 할때도 있습니다.(하하) 이렇게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반면 당연히 문제점도 생겨납니다. 최근들어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것 중 하나가 바로 '바가지'요금과 관련된 이슈였는데,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엄청난 택시비를 청구받은 사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기사내용을 한번 첨부해보겠습니다. 콜밴기사, 日관광객 2km 태우..
2012. 3. 15. 12:04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
[하나투어 희망여행/지구별 여행학교] 내게 사랑을 가르치다
지구별 여행학교 내게 사랑을 가르치다 #1. 만나다, 날아오르다 부랴부랴 쓴 지원서를 접수시키고나서 간절히 가고 싶단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다. 해외봉사는 커녕 국내봉사경력도 그렇게 많지 않은 내가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 살짝 우려가 있었지만, 정말로 가고 싶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중, 고등학생 25명의 대원들과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에 있는 25명의 학생들이 여행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여행 예찬론자다. 여행을 통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고 자신을 많이 돌아볼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여행’도 뭔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좋은 예감이 들었다. “합격했습니다~ 함께하게되서 반가워요!” 그런 바람이 간절히 통해서였을까? 다음날 운이 좋게 선..
2012. 2. 13. 03:13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