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관광공사와 '다시 찾고 싶은 한국'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모노트레블러입니다. 1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에는 2월 23일에 진행되었던 다시 찾고 싶은 한국 캠페인을 스케치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님과 함께 가두행진을 명동에서 실시했는데요, 명동에 있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콜벤 구분하는 법과 한국관광시 주의사항이 적힌 팜플릿을 나눠드리는 행진이었습니다.
저희가 나눠드릴 팜플렛의 모습입니다. 콜밴과 대형택시 이용안내서 그리고 한국관광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 때에는 1330 !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죠? ( http://monotraveler.com/295 )
이번엔 저희 트레블리더와 함께 미소국가대표 여러분도 함께해주셨습니다. 파란색 패딩을 입고 등장한 미소국가대표 분들과 트래블리더. 한국관광공사 직원 분들과 함께 명동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곧이어 등장하신 한국관광공사의 이참 사장님!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외모와 키가! 흑흑 그저 루저인 저는 부럽습니다. 모두들 팜플렛을 받아 들고 열심히 관광객들에게 설명중입니다.
이번 가두행진은 뒤에 보이는 귀여운 콜벤까지 합세합니다 :) 명동 길거리 초입에 들어서니 사람들의 관심이 장난 아니었어요! 2012 당신의 미소, 다시 찾고 싶은 한국 캠페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참 사장님의 열정적인 홍보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트래블리더 발대식때도 왠만한 한국 사람보다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놀란 기억이 있기도 하고 많이 들은 일화로는 항상 오른쪽 주머니에 고추가루 캡슐을 들고 다니시면서 외국인들과 만찬을 할 때 보여주신다는, 정말이지 한국을 많이 사랑하시는 분이지요.
일본인을 만났을때도 어느정도의 일본어는 구사가 가능하시더군요, 깊은 대화는 물론 SOS를 치셨지만 :)
명동에서 이루어지는 홍보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일일히 콜밴과 콜택시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시는 열정적인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한번 비루한 일본어와 영어 실력이지만 홍보 책자를 나눠드리면서 소통했습니다. 몇몇 일본인 관광객 분들은 이참 사장님을 잘 모르시는 듯하여 한국관광공사 사장님이라는걸 알려드리며 가두행진을 합니다. 한 일본인 관광객분이 "사장님이 열정적이네요~"라고 해주시네요.
이참사장님은 오늘 하루 내내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이런 하나하나 세세함이 관광객들에겐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의 이미지가 심어지겠죠. 여러무리의 관광객들과 사진 요청도 다 받아주시고, 콜벤과 콜택시 구분법 그리고 1330 홍보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날 명동에는 대부분 아시안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 싱가포르까지.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사장님을 잘 모르셔서 팜플렛을 받지 않는 웃지못할 상황도 벌어졌지만 허허 하고 넘기시고 다른 관광객들에게 열심히 팜플렛을 나눠주십니다.
홍보를 위해서는 우리 트래블리더도 고생하지만 미소국가대표와 직원분들도 많이 수고해주고 계십니다. 전방에서는 사장님이 팜플렛을 나눠주시고 후방에서는 저희가 열심히 나눠드리고 있었답니다. 어설픈 영어 일본어에도 알아들어주시고, 오히려 격려를 해주신 관광객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손에는 사진기 한손에는 SNS를 위해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열심히 홍보한 인증샷! 트래블리더의 김진희양을 찍었습니다. 정말 정신이 없더라고요. 저희 카메라는 SNS기능이 없기 때문에! 포스팅용 사진도 팡팡 찍고, 핸드폰으로 사진 또 찍고 Wi-Fi 과부하의 명당 명동에서! 트윗까지!! 저희의 노력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 뭐 이정도쯤의 고생이야!
기분좋게 할 수 있습니다 :)
2월 23일의 저희의 활동 스케치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부디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이 콜벤과 콜택시를 잘 구분하여 바가지 요금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여행이 궁금하면 몇번으로?
? 1330으로 연락주세요! 이상 캠페인 스케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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