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푹푹찌고, 잠도 못잘만큼 애매한 습기가 넘쳐나지요? 그렇다고, 밖으로 무작정 나가면 곧 땀으로 범벅댈테고... 아! 이럴때 시원한거 한잔이라도 마셔봤으면! 하고 생각해보진 않으셨어요? 푹푹찌는 무더위, 이나영씨가 선전하는 모 씨엡에서는 줄기차게 손으로 원을 그리며 우리를 현혹시킵니다. "아이스 커피~~~ 아이스 커피~~~~" 부어라~ 마셔라~ 아이스커피~ 네! 오늘은 여름철 별미인, - 곧 죽어도 아이스커피 - 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곳에 들어오는 분들이라면 모두 느끼셨다시피 모태여행자 모노트레블러는 혼자서 여행을 자주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잡다한 관심이 많습니다. 나름 관광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이다보니 F&B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한다는 핑계로, 와인을 접하는것은 물론, 공부..
2010. 7. 25. 11:46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
무모한 초보 홈로스팅, 친구에게 원두를 선물하기 까지!
즐거운 아침! 오늘도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 여러분도 그러셨나요? 살짝 꿀꿀할때는 커피 한잔을 살짝 우려주시면 정신건강에 참 좋아요! 어쨌든!, 오늘 포스팅은 원두에 관한 것입니다. 어제 친구의 생일이었어요! 8년지기의 친구이기도 하고 제가 군에 입대해서 그간 챙겨주질 못해서 못내 미안한게 많았는데요, 어떤 선물을 해줄까 하다가 On the road 라는 에세이 한권과 원두를 선물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원두를 선물하기로 마음은 먹었으나, 이거 로스팅은 어떻게 하겠는데 봉투는 뭘로 해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인터넷에 쳐보니 약 3~4천원으로 괜찮은 봉투를 10장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먹을 예가체프와 함께 봉투를 구매했습니다. 오늘 할 로스팅은 시티로스팅으로 로스팅 대상은 예가..
2010. 7. 2. 10:38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
날씨 좋은 날에, 핸드드립 스토리텔링! - 무모한 홈 로스팅 시도!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날씨가 참 화창했습니다 :) 그래서 이전에 갈아놓았던 커피를 내리고 굿모닝 트위터를 하는데, 한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오늘 정말 날씨가 좋네요! 그런데 앞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비오는 날도 좋고 날씨 맑을때도 좋지만, 무엇보다 슬퍼졌던건 장마기간에 커피를 맘놓고 마시려면 원두를 볶아놓긴 해야했지요.... (컥) 마치 우리네 아주머니들 월동준비의 일부분으로 김치를 담갔다면, 난 장마준비의 일환으로 로스팅을 해서 오늘 미친듯이 로스팅을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커피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 아시다시피 전 핸드드립 셋트를 아는 형 덕분에 삘받아 구매해버렸고, 싸게 커피 먹겠다고 원두도 아닌 생두로 시작했답니다. 근데, 예상치 않게 첫 로스팅이 실패하지 않자 더욱더..
2010. 6. 25. 07:33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
계속적인 포스팅을 하다보니 요즘 어떻게 사는가하는 기본이 되는 포스팅을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쓰는 글 스타일은 평소 사는 얘기나 소개글을 쓸때는 (~해요, ~지요) 이렇게 다정다감 하게 포스팅 하는데 여행기나 조금 묵직한 얘기를 할때는(~다) 처럼 살짝 구어체가 아닌 느낌도 드네요 아무튼 요즘은 저 핸드드립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이 포스팅을 하면 이런 반응이 몰려올 것 같군요 "핸드드립은 무슨! 이게 뭔 옘병 드립이냐?????" 라고.. ...... 아무튼 이것은 어떻게 보면 절약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아메리카노를 너~~~무 좋아한 저는 한잔에 적어도 3000원을 하는 아메리카노를 즐기기에 어느정도 버거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제 된장질도 좀 때려쳐야..
2010. 5. 27. 17:10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
뭔가 물이 많아 보이게 찍혔다. 제길. ---------------------------------------------------------------------------------- 우동 감독 모토히로 카츠유키 (2006 / 일본) 출연 유스케 산타마리아, 코니시 마나미, 카나메 준, 토타스 마츠모토 상세보기 어제 저녁. 영화 '우동'을 보다가 정작 내용은 커녕 우동에만 필이 제대로 꽃혀서 우동타령하다 밤 12시 넘는 시간에 생생우동을 결국 사러 나갔다. 야식근성이 제대로 발휘되는 순간인데, 여기서 포인트는 우동에다가 달걀을 그냥 넣어서 저어 후루룩 먹더라는거다. 아 왠지 나도 저렇게 구색을 갖추어 먹어야 겠다 싶어서 바보같이 저렇게 만들어 버렸다. 국물이 많아보여도 절대 국물이 많은 것이 아님. ..
2010. 5. 9. 14:22 written by monotraveler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