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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희망여행] 우당탕탕 국내를 여행하다! #1 (수암골, 김탁구, 안성 허브마을)

항상 혼자 여행을 해왔던 터라 어찌보면 다른 사람은 어떤 여행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던 도중 만난 멋진 기회, 에 다녀왔다. 정말 깨닳은 바가 많았던 이번 희망여행. 희망여행이 무엇이냐 하면,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취지로 만들어진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일전에 해외봉사로 필리핀 지구별 희망여행을 갔던 적이 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것이 필리핀 현지인임에도 불구하고 집 밖으로 벗어날 여유가 없는 형편인 아이들을 데리고 그나라의 수도 마닐라를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내겐 매우 낯설었다. 여유가 없다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다는 것. 경험의 폭이 작아진 채로 닫혀진 세계를 사는 기분은 어떨까 많이 생각해봤다. 한 차례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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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양여행] 광양 그 빛나는 시작은 지금부터 : 정이 있는 마을 광양 <4>

2일차 또한, 좋은것만 먹고 좋은것만 보며 광양의 빛나는 시작을 함께한다. 해설사님에게 오늘의 일정은 어디로 진행이되냐고 여쭤보니 광양 백운프라자에서의 아침식사 시작으로 구봉산 전망대를 가서 광양시내를 한번에 보고, 백운산 자연휴양림, 도선국사마을을 거쳐 운암사를 다녀오는 코스로 전통과 역사를 테마로 여행을 하는 듯 하다. 예상치 못하게 백운프라자에서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떠난다. 주무관님의 말씀에 의하면 이곳 백운프라자는 아주 저렴하게 묵을 수 있고 조식이 너무 잘 제공되서 광양에 여행왔을때 묵기 좋은 숙박업소라고 귀뜸해주신다. 조식이 부페식으로 이뤄져있는데 중국어와 영어가 이곳저곳에서 들리는걸 보니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여수 엑스포에서 가깝다보니 그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팀도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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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양여행] 광양 그 빛나는 시작은 지금부터 : 광양불고기 예찬 <3>

저녁은 광양불고기를 먹으러 간다. 광양의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꼽는 것이 광양 불고기. 불고기 거리에 위치한 시내식당에서 광양불고기와 함께한다. 으레 불고기라고 하면 뒤적뒤적 섞인 고기를 생각하겠지만 광양 불고기는 우리가 생각한 불고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양념된 고기 몇점을 살짝 구워 (해설사님의 말에 의하면 3도 화상이 될 정도에 살짝 먹으면 된다고) 쌈과 함께 먹으면 되는데, 이게 굉장히 맛있다. 배즙이 버무려져있는지 달콤한 맛이 나고 흔히 말하는 '폭풍흡입'을 하게 되는 중독되는 맛이다. 광양사람들도 광양불고기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식당 올라가는길에 전남 드래곤즈부터 시작해서 선수단들이 많아 찾아온다고 하는 이곳의 또다른 별미는 단연 광양불고기를 먹고나서 나오는 일명 '빨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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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양여행] 광양 그 빛나는 시작은 지금부터 : 매실과 청춘은 함께 익어간다 <2>

지금까지 바다와 어뮤즈먼트 중심으로 광양을 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내륙에 위치한 계곡을 돌아볼 차례인듯 싶다. 서커스를 관람하고 이동한 곳은 바로 섬진강을 따라 예쁘게 조성된 광양 매화마을. 봄이 되면 하얗게 서리내린 것 같은 풍경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이곳은 매우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봄철에는 발디딜 틈도 없다. 매화마을에는 '청매실 농원'이라고 불리우는 명인 홍쌍리 여사가 직접 일군 유명한 매실농원이 있다. 워낙에 매스컴에서도 유명하신분이기에 궁금했는데, 운이 좋게도 직접 만나뵙고 그분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가스나가 처음 진해에서 이곳까지 시집을 와서 세상에 전부 컴컴하고 밤나무만 즐비해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 진해에서는 항상 4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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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양여행] 광양 그 빛나는 시작은 지금부터 : 광양愛 가다. <1>

굉장히 부끄러운 사실부터 말하자. 사실 광양에 처음 와봤다. 그간 들어온 정보로는 그저 제철소만 있는 도시이고 내일로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이 도시에 그렇게 많은 매력을 느끼지 못해 근방의 여수나 통영으로 떠난다는 것만 들어왔었다. 그러기에 나 또한 내일로를 하면서 이곳을 그냥 지나치고 순천이나 여수로 향했었다. 그러나 처음 마주하게 된 광양에는 수많은 보물들이 숨어있었고, 내가 잘못알고 잘못생각한 부분이 훨씬 많았다. 많은 보물이 숨어있는 광양, 다녀온 이후 지금부터는 자신있게 이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광양은 여수와 인접해있는 관광지로 우리에게는 산업화의 원동력이 었던 철광석을 제련하고 수출하는 제철소로로 시작한 공업도시, 우리가 기억하는 울산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성장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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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캠핑여행,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여행

우리 아버지 어머니, 베이비붐 세대의 20대는 함께 잘살아보자는 캐치프레이즈와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열망하에 청춘을 보냈다. 그때는 여행이라고 하면 모두가 같이 가는 단체여행인 경우가 많았고 그만큼 여행인프라도 많이 부족했다. 지금의 20대는 내일로, 올레길 같은 많은 인프라를 통해 이전보다 개별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05년부터 홀로 여행을 즐겨왔던 나는 내일로 티켓이 처음팔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홀로 여행하는 20대가 많아짐을 체감했고, 그만큼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패러다임이 그때 기점으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비로소 국내여행을 쉽게다닐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게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사회적으로도 과도기에 놓여졌던 80,90년대와는 달리 훨씬 자유로워진 지금이지만, 삶의 질은 그만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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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로젝트] 청춘은 흐른다 : 흐르는 강을 따라 청춘의 가치를 찾는 여행

기획의도 및 영상내용 20대의 청춘은 불안하고, 방황하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보다는 사회의 시선을 의식해 정해진 방향으로만 나아가려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청춘은 고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위해 흐르는 강으로 프로젝트 여행을 떠난다.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준비해서 떠나는 여행. 사진을 좋아하는 청춘은 4대강을 다니며 사진을 카메라에 담는다. 커피를 좋아해서 직접 드립해서 먹는것을 즐기는 청춘은 피크닉 장소에서 로스팅하고 커피를 만든다. 그렇게 둘이서 여행을 하다 합류한 청춘은 우리 고유의 악기 아쟁에 대한 가치를 찾기 위해 강을 여행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모든 여행을 영상찍는 청춘이 담아 더욱 가치있게 만들었다. 이들은 4계절 내내 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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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x강연] TEDxSejongU에 강연자로 참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노트레블러입니다. 이번에는 강연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참여하는 강연은 세종대에서 열리는 TEDxSEJONGU 인데요, 주제는 놀이를 가치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하고자 합니다. TEDxJeonju에서는 '어항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어떻게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지, 그 계기에 대해서 말했는데 이번에는 여행에서 얻었던 다양한 가치와 어떻게 일상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동영상 반 프레젠테이션 반으로 이야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는 전주에서 시작해서 세종대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이 오셔서 저말고 다른 멋진 분들도 만나시고 가치를 재발견 해보세요! 강연은 인원 파악을 위해서 미리 신청하고 계좌로 입금하는 형식입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참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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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리더] 여행으로 도약하고 싶으면 도전하라!

안녕하세요, 모노트레블러입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을 좋아하시고 또, 그 여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블로그를 통해 기록도 하고 이야기거리를 많이 공유하고자 하지요. 그런 분들을 위한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트래블리더!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느꼈던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트래블리더를 통해 그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어요. 우선, 트래블리더를 통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지원팁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하고, 그렇게해서 제가 다른사람과 어떻게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는지 말씀드릴께요. 1. 여행으로 도약하고 싶으면 도전하라 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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